-
한완상 전 부총리 "부끄러움 모르는 박대통령, 사람이 아닌 짐승"
한완상(81) 전 교육부총리가 "부끄러움을 모르면 사람이 아닌, 짐승"이라며 박근혜 대통령을 강력 비난했다.사회원로이자 김대중 정부에서 교육부총리를 맡았던 한 전 총리는 유력 대선
-
얼음 안 얼어 겨울축제 잇단 연기…초봄 같은 날씨 왜
2일 서울의 낮 최고기온이 영상 9도를 넘는 등 한창 추워야 할 연말 연초에 초봄 같은 날씨가 이어지고 있다. 기상청에 따르면 지난달 전국의 평균기온은 영상 3.1도로 평년보다 1
-
지난해 한반도 연평균온도 역대 최고
지난해 전 지구 평균기온이 역대 최고를 기록한 가운데 한반도의 기온도 역대 최고를 기록했던 것으로 확인됐다.기상청은 2일 지난해 전국의 연평균 기온이 13.6도로 평년보다 1.1도
-
대형주가 떠받든 코스피, 한미약품·사드 타격 받은 코스닥
올 한 해도 '박스피'(박스권에 갇힌 코스피)를 벗어나지 못했던 코스피시장은 대형주가 떠받들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.올해 증시 거래 마지막 날인 29일 코스피지수는 어제보다 1.
-
기상청 "해넘이·해돋이 전국에서 볼 수 있어"
울산 간절곶 해돋이. [중앙포토]2016년 마지막 해넘이와 2017년 새해 첫 해돋이는 전국 대부분의 지방에서 볼 수 있을 전망이다.기상청은 28일 "31일과 새해 1월 1일은 제
-
[중앙시평] 자칭 ‘보수신당’에 고함
최훈논설실장놀랍다. 한국갤럽의 12월 조사다. 자신이 진보라는 시민이 31%. 보수라는 27%를 앞섰다. ‘매우 보수적’이란 응답은 5%. 박근혜 대통령 지지율과 일치했다. 대역전
-
제3차 세계대전 위험지역 한반도 외 4곳 선정
미국 군사안보 전문매체가 제3차 세계대전이 시작될 가능성이 높은 5곳을 공개해 주목을 받고 있다.17일 미국 군사안보 전문매체 '더내셔널인터레스트'는 제3차 세계대전이 발생할 가능
-
[김민석의 Mr. 밀리터리] “북, 트럼프 눈치 보며 내년 중반 이후 핵실험 가능성 커”
올해는 북한의 도발이 유난히 많았다. 북한이 새해 시작부터 4차 핵실험(1월 6일)을 기습적으로 실시한 데 이어 9월에도 5차 핵실험을 감행했다. 과거엔 3년마다 핵실험을 실시했다
-
쓰촨성 관계자 "한·중 간 현 갈등 상황, 우리도 원치 않아"
“현재 한·중 간에 벌어지는 (갈등)상황은 사실 저희가 원하지 않는 상황이다. 국제정세가 어쨌든 간에 쓰촨성(四川省) 인민은 한국과의 우의를 영원히 지키도록 노력할 것이다.”쓰촨성
-
미, 북한 정권 불량성 주목 … 대북 군사행동 섣불리 나서진 않을 듯
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외교안보팀 면면을 볼 때 한반도, 특히 북핵 문제가 트럼프 행정부의 우선 관심사가 되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. 하지만 ‘전략적 인내’로 요약되
-
트럼프 잇단 자극에 중국 “본때 보여주겠다”
도널드 트럼프 정부 출범을 앞두고 벌써부터 미·중 관계 초반 기세싸움이 치열하다. 트럼프 미 대통령 당선인은 “중국은 반칙을 써서 성장한 나라”라고 말해왔던 피터 나바로 교수를
-
오지 청송, 유네스코 지질공원 등재된 비결은
기암 단애의 전경 [사진 청송군청 홈페이지]경북 청송군이 유네스코가 지정하는 '세계지질공원'으로 등재됐다. 국내에서 제주도(2010년 12월 등재)에 이어 두 번째다.유네스코 세계
-
[비즈 칼럼] 원전 안전성 높이는데 AI 활용을
박구원한국전력기술 사장최근 개봉된 영화‘판도라’에 대한 관심이 높다. 원전의 안전성에 대한 국민의 관심이 많다는 방증일 것이다.영화에서 사고의 발단은 규모 6.1의 지진이다. 엄밀
-
[월간중앙 1월호 단독 인터뷰] 이언 브레머 유라시아그룹 회장
이언 브레머 유라시아 그룹 회장은 월간중앙과의 인터뷰에서 “미국과 중국 등 수퍼파워가 패권을 행사하는 시대는 저물고 있다”고 진단했다.월간중앙은 지난 12월 6일 미국 보스턴에서
-
신호등도 안 보인다…최악 스모그에 중국인들 패닉
19일 스모그 적색경보가 발령된 중국 허베이(河北)성 성팡(勝芳). 시민들이 짙은 스모그가 덮인 거리에서 마스크를 쓴 채 자전거를 타고 있다. [로이터=뉴스1]“고3인데 학교에 갈
-
베이징 스모그 경험해 보니…"인간 공기정화기가 된 기분"
“고3인데 학교에 갈 수 없어 걱정입니다.” 20일 베이징 량마차오(亮馬橋)에서 만난 왕웨한(王悅含·18)은 닷새째 이어진 적색 스모그가 입시까지 망친다며 한탄했다.해마다 반복되는
-
수퍼달러 시대, 유럽 비중 줄이고 날개 단 러시아 담아라
‘복합적 불확실성 시대’ 6명의 시장 전문가가 꼽은 ‘2017년 재테크 키워드’다. 국내외를 가리지 않고 정치와 경제 이슈가 복잡하게 얽히면서 불확실성이 올해보다 더 커질 것으로
-
아랍·인도로 아프리카 노예 거래했던 흑역사의 흔적이
1 아프리카 내륙에서 사냥해온 노예를 일시 ‘보관’했던 탄자니아 바가모요는 대표적인 ‘노예 루트’ 도시다. 사진은 고대 페르시아 시라즈인이 아프리카에 이주해서 만든 바가모요 코올
-
[현장 속으로] 뭘 해도 미국이 도와준다? 이젠 대협상의 시대다
━ NEAR재단·중앙일보 ‘트럼프 행정부 대응 방안’ 세미나 15일 서울 한국프레스센터에서 NEAR재단·중앙일보 주최의 특별 세미나에 앞서 기념 촬영을 한 참석자들. 앞줄 왼쪽부
-
[글로벌 워치] 트럼프는 ‘두 개의 중국’을 향해 가는가
스테판 해거드샌디에이고 캘리포니아대(UCSD) 석좌교수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은 취임 전부터 미국 외교가에 충격파를 일으키고 있다. 트럼프 자신과 그의 예비내각은 그들의
-
[매거진M] 차분해 보인다고요? 연기를 위해서라면 버스 운전쯤은 문제없죠. '판도라' 김주현
남성 캐릭터가 대다수인 ‘판도라’(12월 7일 개봉, 박정우 감독)에서 유독 눈에 띄는 여성 캐릭터가 있다. 재혁(김남길)의 연인이자 원자력발전소 홍보관 직원 연주(김주현). 그
-
기상청, 엘니뇨·라니냐 발생 판단 기준 개선
동태평양인 페루 연안에서 엘니뇨가 발생했을 때는 한반도에 끼치는 영향이 미미하다.(사진 왼쪽) 하지만 중앙태평양 지역에서 엘니뇨가 발생하면 한반도의 주변의 해수면 온도를 크게 높이
-
[지식충전소] 우주 넘나들며 360도 레이저포, 20년 뒤엔 AI 전투기 출격
20년 뒤 한반도를 중심으로 하는 동북아시아 상공의 군사적 상황은 어떻게 될까? 결론부터 말하면 우주전투기와 비슷한 최신형 6세대 전투기들로 채우게 된다. 레이저포를 장착한 6세대
-
[사설 속으로] 오늘의 논점 - 유엔 안보리 대북 결의
━ 중앙일보 유엔 안보리 대북 결의 성패, 중국에 달렸다 " src="https://pds.joongang.co.kr/news/component/htmlphoto_mmdata/2